인쇄 기사스크랩 [제618호]2009-07-10 11:36

관광공사, 야후와 손잡다

한국관광 홍보캠페인 공동 진행

관광공사가 야후와 한국관광 홍보캠페인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사진 왼쪽부터 Yvonne Chang 야후아시아 부사장,
엄경섭 공사 사장직무대행.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엄경섭)가 세계적인 포탈사이트 야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및 대만(이하 야후)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 한국관광 홍보캠페인인 ‘Korea: 100 Sparkles’를 진행한다.

공사는 지난 7일 공사 회의실에서 야후 아시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관광 이미지 제고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야후와 함께 ‘Korea: 100 Sparkles’ 캠페인을 실시, 한류스타를 활용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쇼핑, 음식 등 7개 테마를 중심으로 한국관광의 100가지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Korea: 100 Sparkles’ 캠페인은 오는 20일부터 12월10일까지 약 5개월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총 4개국에서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Korea’s Bright Sparks’라는 주제 하에 진행되는 1단계(7~8월) 캠페인에서는 가장 만나고 싶은 한류스타를 투표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2단계(8~9월) ‘100 Sparkling Stories’ 캠페인에서는 한국의 저명인사 100인이 야후의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또한 UCC 콘테스트를 개최해 3단계(10~12월) 캠페인 ‘Sparkling Road Trip’ 참가자를 선발하게 된다. ‘Sparkling Road Trip’은 동 캠페인의 대단원으로써 UCC 콘테스트에서 선발된 4개국 8명의 참가자들이 한국의 관광명소에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며 한류스타를 직접 인터뷰하게 된다.

공사는 온라인 캠페인과 관련된 사진과 동영상은 야후의 세계적인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www.flickr.com)와 구글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www.youtube.com)를 통해 소개함으로써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