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8호]2009-07-10 11:00

광활한 대자연을 내 품에

알버타관광청, 로키 여행 상품 업그레이드

알버타 매력 알릴 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알버타관광청이 로키 테마여행 상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관광청과 연합사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알버타관광청(한국소장 배오미)이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로키를 즐길 수 있는 상품과 다양한 프로모션 홍보에 나섰다.

알버타관광청은 지난 3일 종로구 소재 한 레스토랑에서 설명회를 열고 8개 연합사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시애틀을 경유, 현지 구간으로 이동함으로써 로키에서 머무르는 일정을 대폭 늘린 테마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코치투어를 이용한 로키여행은 이동 소요시간이 길어 정작 로키에 머무르는 기간이 전체 일정 중 하루에 불과했으나 신 상품은 일부구간에 항공편이 연결되면서 로키에서 무려 5박을 머무르게 되고 여기에 가벼운 하이킹 일정도 추가된다. 이번 상품은 레이크 루이스 곤돌라, 컬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하이킹 등의 일정으로 이뤄진 체험형 상품으로 업그레이드 된 숙소, 크로싱 리조트에서의 야외 바비큐, 레이크 루이스 스테이션 레스토랑의 고급스런 메뉴도 포함됐다. 여행일정은 5박7일로 매주 수요일, 4명 이상 출발 가능하다. 가격은 350$선.

관광청은 또한 블로그를 통해 알버타의 매력을 전파할 ‘알버타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총 50명의 알버타 서포터즈를 선발, 2개월 간 활동을 검토하고 최우수 서포터즈 5명에게 5박7일의 알버타 여행을 지원하는 것.

더불어 현대자동차와 공동으로 로키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8월 중 현대자동차의 투싼, 싼타페 등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5박7일의 알버타 로키여행 상품을 증정한다.

배오미 소장은 “로키는 둘러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는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라며 “현재 오는 22일에 출발하는 7일짜리 상품에 9명이 모객됐다. 앞으로 모노 데스티네이션으로써 로키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키 상품의 연합사는 롯데관광개발, 세계투어, 세중투어몰, 참좋은여행, 투어2000, 한진관광, KRT, SK투어비스 등이며 현지 담당 랜드사는 팍스아메리카투어다.

문의 070-7547-3377.

주민하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