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 갖춰

하버파크 호텔은 향후 인천을 대표하는 서비스 랜드마크 호텔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인천방문의 해를 맞이해 인천도시개발공사가 건립하는 하버파크 호텔이 지난 1일 인천 중구 항동에 오픈했다. 그동안 하버파크 호텔은 호텔&리조트 운영 전문회사인 (주)에이치.티.씨가 운영을 맡아 개관을 준비해 왔다. 범선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외관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지닌 하버파크 호텔은 지하2층, 지상15층의 규모로 213개의 객실과 스카이라운지, 뷔페 레스토랑, 대연회장 등의 최신 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14층 스카이라운지는 전면이 통유리로 이루어져 탁 트인 항만의 전경을 바라보며 라이브 공연과 세계 각국의 주류 및 요리, 샐러드 바를 즐길 수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김곤중 (주)에이치.티.씨 대표는 “이번 하버파크 호텔 오픈으로 인천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종 인프라 시설을 잘 갖춰 인천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호텔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호텔 개관 행사가 진행됐다.

문의 032)770-9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