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7호]2009-07-03 12:03

VKC, 런던에서 한식만찬행사 개최

한식과 한국관광 홍보 박차 가할 것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VKC·위원장 박삼구)는 지난 2일 영국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코리안 아이 연계 한식 만찬(Korean Eye Korean Banquet)’을 개최했다.

이번 한식 만찬행사는 한국 현대미술전시 프로젝트 ‘코리안 아이 문 제너레이션(Korean Eye Moon Generation)’ 영국 전시를 통해 한식과 한국관광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농림수산식품부 한식세계화추진팀, CJ푸드빌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주요, 페르노리카 등이 후원했다.

VKC는 이날 행사에 영국의 에드워드 왕자, 러셀 크로우, 케이트 블란쳇 등 유명 VVIP와 아티스트, 현지 매체들을 초대해 한식과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는 고품격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특히 한식세계화추진단의 자문위원인 노희영 대표가 음식과 장식을 총괄해 최고의 한스타일(Han-style)을 선보였다.

쏘니아 홍 VKC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구주시장에서 ‘한국’이라는 브랜드를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식 등 경쟁력 있는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민간협력을 이끌어 내 한국을 홍보할 수 있는 행사들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VKC는 전 세계 주요 갤러리와 큐레이터들에게 제공되는 코리안 아이 카달로그를 통해 ‘2010-2012 한국방문의 해’를 소개함은 물론 현대미술작품과 태권도, 한식 관광 등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신규방한 상품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