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6호]2009-06-26 13:02

에어뉴질랜드 강남 지역 여행사 설명회 개최

차별화된 여행 일정 및 상품 정보 전달

에어뉴질랜드 한국지점이 강남 지역 여행사 대상 설명회를 열고 새로운
항공요금과 에어텔 상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어뉴질랜드(NZ) 한국지점은 지난 18일 강남역 소재 한 레스토랑에서 강남에 위치한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 지역 25개 여행사의 예약 발권책임자 및 대양주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를 통해 에어뉴질랜드는 최근 출시한 뉴질랜드 행 요금과 에어텔 상품인 ‘NZ 홀리데이스 패키지(Air New Zealand Holidays Package)’를 각각 소개했다.

오는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판매되는 NZ 요금의 가장 큰 특징은 뉴질랜드 대부분의 도시를 국제선 항공권과 함께 추가요금으로 발권할 수 있다는 것. 과거 요금에서는 뉴질랜드의 주요 4개 도시(오클랜드, 퀸스타운 등)만 이용이 가능했으나 이를 제외한 목적지는 높은 국내선 요금이 적용됐다. 그러나 새로운 요금 출시에 따라 보다 저렴한 추가요금으로 뉴질랜드 대부분의 도시를 항공으로 방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일정의 여행 상품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출발, 호주의 3대 관문 도시인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을 연결하는 타스만 구간에 대한 실속있는 요금을 추가해 향후 NZ를 이용, 호주 주요 도시를 뉴질랜드와 함께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기본 일정은 ‘인천-도쿄-크라이스트처치(NZ 직항)-시드니-오클랜드-도쿄-인천’이다.

에어텔 상품인 ‘NZ 홀리데이스 패키지’도 주목할 만하다. 동 상품은 비수기 125만원, 준성수기 135만원, 성수기 140만원(출국세 및 유류 할증료 불포함)에 각각 판매되고 있으며 호텔과 면세점 쿠폰, 뉴질랜드 관광 안내지도 등을 포함한다.

안성준 한국지점 영업부장은 “오는 12월8일 이후부터는 오클랜드에서 출발하는 오사카 행 스케줄이 기존 오전 8시30분 출발에서 오후 11시50분으로 변경돼 기내박 일정으로 제공됨에 따라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귀국 일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752-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