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5호]2006-11-17 10:51

[김정규] JTT 과장
“색깔이 명확한 기획상품으로 승부”

최근 엔화 약세와 중국 여행상품에서나 볼수 있었던 저가상품이 일본상품에서도 속속 드러나면서 여행업계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정규 JTT 과장은 일본전문 여행업계가 위기감이 조성되는 분위기라고 말한다. 이에 JTT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함을 직시하고 일본의 이미지를 적극 반영시키는 등 기존 상품의 상향 조정은 물론, 이벤트 및 게릴라성의 다양한 패턴의 상품을 기획하고 나선 것.

김정규 JTT 과장은 “현재 인센티브와 골프 및 이벤트투어 상품 등의 안정적인 행사가 진행돼 신뢰성을 주축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볼거리에 그치는 관광 개념이 아니라 현장감과 그 스릴을 자연스레 담아낸 체험 및 관람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홍만 선수의 K1 경기관람 상품’이나 ‘야구선수 이승엽 경기관람 2박3일’과 프로골퍼 최경주의 ‘후쿠오카 우베 골프 3일’ 상품은 운동을 즐기는 고객층과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효능 및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족탕, 모래사우나, 찜질 등의 온천욕 시설 및 주변 관광지도 많아 자유여행까지 가능하다.

JTT는 일본어는 물론 현지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인센티브 여행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현재도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의 특성상 안전한 건축시설을 시찰하기 위한 인센티브 여행자가 늘고 있으며 그 만족도도 높다는 평이다.

경쟁력 있는 색깔을 갖고 선진화된 상품을 제시하고 있는 JTT는 여행사 및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향후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