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5호]2006-11-17 10:46

[JTT] 골프, 야구, K1을 현장에서 즐긴다
'틈새시장 공략해 차별화된 상품 출시"

일본골프 전문랜드사인 ‘JTT(Japan Twins Tour)’는 이번 동계 시즌에 골프 마니아층이 두터워진 시기적 특성을 겨냥한 다채로운 기획 상품을 마련했다.

무엇보다 현지에서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시켜 일본의 틈새 관광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표 주자 프로골퍼인 최경주의 경기가 치러진 우베 골프장에서 진행되는 골프여행상품이라든지, 현장감과 스릴을 공감할 수 있는 최홍만의 K1경기관람 상품, 이승엽 야구선수의 야구관람 상품 등의 기획력이 단연 돋보인다.

현재 한일간의 정치적 상황에서 고려해 볼 때 일본 현지에서의 경기관람이라니, 어찌보면 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승부욕과 맞물려 승리감을 맞보는데 더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야구 시즌이 끝나 아쉬워했거나, 혹 현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이나믹한 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JTT의 기획상품을 활용해 보는 것도 엑티비티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일 게다.

문의=JTT 02)774-5677.
김미경 기자 titnews@chol.com


<후쿠오카 우베 골프 3일>
‘후쿠오카 우베 골프 3일’ 일정은 챔피언 코스에서 PGA프로 골퍼처럼 통쾌한 샷을 만끽할 수 있는 ‘우베 72 컨트리클럽’을 이용하게 된다.

많은 빅이벤트의 장소로써 일본 여자 오픈 등 권위 있는 대회가 30회 이상 개최된 바 있으며 세계의 유명 프로 선수가 그린 위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여 줬던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라운딩했던 코스로 한 곳의 골프장에서 4개의 골프장을 경험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말 그대로 다채로운 코스가 마련됐다는 것.

그 예로 숲과 2개의 연못을 낀 에바타코스, 광대한 만년 호수를 낀 만년 서코스와 만년 동코스, 우거진 숲 사이의 아지스코스 등 총 72홀의 다채로운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초보자 뿐 아니라 상급자들도 흥미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게다가 후쿠오카 공항에서 우베 골프장까지는 1시간30분 정도 소요. 호텔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골프장까지 5분 이내 도착할 수 있다. 도쿄(하네다)에서 야마구찌 공항까지는 1시간 30분, 야마구찌우베공항에서는 자동차로 약 10분 소요되며, 오사카에서 산요산칸센·신야미구찌역까지 2시간 10분, 산요신칸센·신야마구찌역에서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다른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외에도 클럽에 인접한 곳에 위치한 우베 아지스 스파 호텔에서 숙박하며 테니스코트 및 라듐 온천욕, 사계절 각각의 특색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 갖춰져 있어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승엽 경기관람 2박3일>
야구 경기와 일본 여행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테마여행.

김포공항에서 오전 8시45분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해 편리하게 일본 하네다를 방문할 수 있다. 우선 전용버스를 타고 고풍스런 일본의 옛거리 나카미세를 들러 일본 최대의 사찰 아사쿠사 관음사와 일본 재래시장인 우에노 아메요코를 둘러보게 된다. 또 도쿄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도청전망대를 관광한 후 프린세스 가든 호텔에 투숙한다.

2일째는 이번 상품의 하이라이트인 도쿄돔에서 이승엽이 출전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경기를 관람한다.
일정의 마지막 날에는 천황의 일가가 살고 있는 황거를 관광하고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전통온천체험이 이뤄진다.

오후 9시40분 김포공항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우동, 소바 정식, 샤브샤브 등 현지식과 서양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단,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과 내년 경기 운영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인터뷰]김정규 JTT 과장
“색깔이 명확한 기획상품으로 승부”

최근 엔화 약세와 중국 여행상품에서나 볼수 있었던 저가상품이 일본상품에서도 속속 드러나면서 여행업계의 또 다른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다.

김정규 JTT 과장은 일본전문 여행업계가 위기감이 조성되는 분위기라고 말한다.

이에 JTT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와는 다른 차별화 전략이 필요함을 직시하고 일본의 이미지를 적극 반영시키는 등 기존 상품의 상향 조정은 물론, 이벤트 및 게릴라성의 다양한 패턴의 상품을 기획하고 나선 것.

김정규 JTT 과장은 “현재 인센티브와 골프 및 이벤트투어 상품 등의 안정적인 행사가 진행돼 신뢰성을 주축으로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볼거리에 그치는 관광 개념이 아니라 현장감과 그 스릴을 자연스레 담아낸 체험 및 관람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홍만 선수의 K1 경기관람 상품’이나 ‘야구선수 이승엽 경기관람 2박3일’과 프로골퍼 최경주의 ‘후쿠오카 우베 골프 3일’ 상품은 운동을 즐기는 고객층과 팬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효능 및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족탕, 모래사우나, 찜질 등의 온천욕 시설 및 주변 관광지도 많아 자유여행까지 가능하다.

JTT는 일본어는 물론 현지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인센티브 여행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현재도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의 특성상 안전한 건축시설을 시찰하기 위한 인센티브 여행자가 늘고 있으며 그 만족도도 높다는 평이다.

경쟁력 있는 색깔을 갖고 선진화된 상품을 제시하고 있는 JTT는 여행사 및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향후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