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1:41

터키항공, 지사 전환 오픈 기념식 개최

터키항공의 한국 지사 오픈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지난 12일 개최했다. 터키항공은 지난
 1997년 인천-이스탄불 구간의 취항을 필두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2009년 5월1일 부로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됐다.
터키항공 한국지사(지점장 아흐멧 샤힌)가 지난 1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지사 전환 오픈 기념식을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터키 대사관 터키 대사,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대사, 업계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터키항공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터키항공의 역사 및 서비스 소개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특히 인천-이스탄불 구간의 기내식, 엔터테인먼트 등 터키항공만의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되었으며, 그간 궁금증을 자아냈던 본사 직영체제로의 전환 배경도 공개했다.

아흐멧 샤힌 지점장은 “승객 및 업무 파트너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계 관계자와 보다 탄탄한 관계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바로 듣고 수용할 수 있도록 본사 직영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향후 10년 이내에 비행기를 250대 이상 늘리고 터키항공의 강점인 이원구간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지사 출범과 더불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여행업계와의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프로축구팀 FC서울의 감독이자 터키항공의 광고모델인 세뇰 귀네슈 감독이 참석해 FC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 등을 선물로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