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5호]2009-06-19 11:33

FJ, 한국 내 BSP 발권 오픈

IBCS 프로그램 통해 다양한 혜택 누려

에어퍼시픽(FJ)이 지난 16일부터 한국 내 BSP 발권을 오픈했다.

피지항공사인 FJ는 피지의 관문이자 관광 거점인 난디(Nadi)를 기반으로 운항하는 항공사. 피지 국내와 태평양 지역, 북아메리카, 홍콩 등으로 정기여객 수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FJ는 IATA의 IBCS 프로그램 가입을 통해 BSP 발권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이와 관련된 행정 업무는 APG KOREA((주)동보항공 02-3788-0154)가 담당한다.

IBCS는 IATA의 표준 BSP에 가입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저렴하고 동일한 BSP 모듈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 등 타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활용되고 있는 상품.

IATA의 IBCS 프로그램은 전 세계 APG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되며 한국에서는 동보항공이 지난 2004년부터 APG KOREA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IBCS 를 통해 가입한 한국에서 BSP 발권이 가능한 항공사는 에어 퍼시픽(FJ) 외에도 시베리아 항공(S7), 케냐항공(KQ), 인디안 에어라인(IC), 이디오피아항공(ET), 에어 마다가스카르(MD) 트랜스 에어로(UN) 등 총 14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