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3호]2009-06-05 11:07

다양한 야외 활동의 모든 것, ‘텍사스’

관광청, 여름철 최고 목적지 부각

텍사스관광청이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여행목적지 텍사스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텍사스는 풍부한 자연과 인프라를 벗 삼아 각종 야생 체험 및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액티비티 목적지로 정평이 자자한 곳. 관광청은 이 가운데 야생 체험, 암벽 등반, 해변 활동 등의 주요 액티비티를 소개했다.

우선 텍사스 남서부에 위치한 ‘리오 그란데 계곡(Rio Grande Valley)’은 들새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텍사스 연안 지방을 따라 나 있는 들새 관찰 경로가 이 계곡에서 끝나기 때문에 공식 등재된 600여 종류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다. 특히 ‘코퍼스 크리스티’는 텍사스 남부 해안 지역에 위치한 미국 최대의 조류 서식지이자 조류 관찰 장소로 유명하며 웹사이트 (www.birdthebend.com)를 통해 관련 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엘 패소 북쪽에 위치한 ‘후에코 탱크스(Hueco Tanks) 주립 역사 유적지’는 암벽 등반지로 유명하다. 120개의 암벽 등반 코스가 있어 초보자나 전문가 모두 다양하게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다. 끝으로 야생 지형으로 뒤덮인 ‘빅 벤드 컨트리’는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위대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여행지. 거친 사막에서 즐기는 하이킹, 라이딩, 수영, 래프팅, 캠핑 등의 동적인 활동은 물론 사진 촬영, 그림 그리기 등 정적이고 편안한 여가도 가능하다. 아울러 텍사스에서 가장 먼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인 빅 벤드 국립 공원(Big Bend National Park) 또한 일 년 내내 방문하기에 이상적인 관광지로 고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텍사스 여행 관련 각종 행사 및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TravelTex.com)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문의 02)777-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