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3호]2009-06-05 11:03

아시아나항공-에너지관리공단, 손 맞잡아

녹색성장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 상호 협력

아시아나항공-에너지관리공단
 환경업무 협약식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우측에서 두 번째)과
 이태용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
(우측에서 세 번째)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달 27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 및 기후변화 대응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보호를 위해 국내 최초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간에 체결된 제3섹터 방식의 포괄적 업무협약. 때문에 향후 녹색성장과 기후변화협약 대응에 있어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사는 향후 ▲기후변화협약 관련 정책 대응 및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사업 발굴 ▲신 재생에너지 및 고효율기기 기술정보 교류 및 적용방안 검토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 추진 및 교육홍보방안 실행 등을 공동추진한다.

아시아항공 측은 “자사는 환경경영을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중 하나로 삼아 적극적인 환경보호활동을 하고있다”면서 “이번 협약에 앞서 임직원 출장시 회사가 적립한 탄소상쇄프로그램 적립금으로 에너지관리공단의 가평 꽃동네 태양광 발전시설 건설 사업에 일조했으며 올 4월에는 국내 서비스업계로서는 최초로 환경부로부터 탄소성적표지인증을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