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3호]2009-06-05 11:03

‘후아힌 재즈 페스티벌’ 개최

태국의 휴양 도시 후아힌에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후아힌 재즈 페스티벌(Hua Hin Jazz Festival)’이 열린다. 후아힌 재즈 페스티벌은 태국에서 열리는 음악 행사 가운데 가장 큰 축제 중 하나. 특히 올 해는 음악을 사랑하는 푸미폰 국왕이 후아힌 설립 100주년을 재즈와 함께 축하하는 탓에 더욱 의미가 크다.

재즈 애호가라면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 후아힌 재즈 페스티벌은 후아힌 해변과 옛 후아힌 기차역, 폰 킹펫 컴플렉스(Phone Kingpet complex) 등 3곳의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태국과 아시아 그리고 세계 유명 재즈 연주가들이 참여한다. 페스티벌은 총 3일 동안 펼쳐지며 매일 16시30분부터 자정 무렵까지 계속된다.

태국관광청 측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원한 해변에서 수천 명의 재즈 애호가들과 함께 의자 또는 매트에 앉아 전통 및 현대 재즈음악을 감상하는 최고의 경험을 누릴 수 있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