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3호]2009-06-05 10:44

마리아나관광청, 조기 유학 박람회 참가

조기유학 및 체험 영어캠프도 사이판!

마리아나관광청은 사이판을 유학목적지로 알리기 위해
 지난달 23일과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조기유학 및 영어캠프 박람회 2009’에 참가했다.
사이판 유학시장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오는 11월29일부터 북마리아나 제도(CNMI)의 이민법과 노동법이 미 연방정부로 편입됨에 따라 마리아나 자치주의 많은 제도들이 변경된다. 이는 교육산업 분야 성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돼 조기 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사이판 유학 시장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에 마리아나관광청은 사이판 유학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지난달 23일과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조기유학 및 영어 캠프 박람회 2009’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사이판에 위치한 사립학교 LISS(Ladera International School of Saipan), 유학원 월드 에이스, 그리고 체험 영어 캠프 상품을 판매하는 코스타 월드 투어가 함께 참가해 다양한 교육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 기간동안 약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사이판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중 대부분이 부모와 함께 가는 조기 유학 및 미국 본토 진학을 목표로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사이판 학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학 브로슈어를 무료 배포하고, 관련 업체들과 관심 있는 학부모들을 연결시켜 줌으로써 사이판에 대한 이해와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미국식 영어교육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사이판 유학의 장점”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