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2호]2009-05-29 16:31

독일 매직시티 기자간담회 개최, 다양한 도시 정보 전달

축제와 이벤트 ‘마법’같은 도시가 온다!

독일 매직시티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각 도시의 매력과
주요 정보를 전달하는 기자간담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 볼거리로 무장한 마법같은 도시들이 관광도시 독일을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독일 ‘매직시티(Magic City)’ 홍보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찬 및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매직시티는 우리에게 친숙한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등 총 10개의 독일 내 유명 관광지들을 마케팅하고 홍보하는 연합 기구로 정식 한국사무소는 아직 없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날 오후에 열린 독일관광청 워크숍에 따른 사전 행사. 매직시티 소속 각 지역 정보를 필두로 오는 2009~2010년에 열리는 대규모 축제 및 이벤트들이 소개됐다.

올해는 드레스덴, 뒤셀도르프, 프랑크푸르트, 뮌헨, 슈튜트가르트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직접 참석해 각 도시의 최신 소식과 전략 등을 전했다. 드레스덴은 오는 7월까지 음악 페스티벌과 바흐 페스티벌, 뮌헨 오페라 페스티벌 등 유명공연이 준비돼 있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프랑크푸르트는 오는 6월에 있을 국제 독일체조 페스티벌을 비롯해 제 23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괄목할 만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오는 2009ㆍ2010년 독일 전역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린다.

2009년 베를린 장벽 철거 20주년을 필두로 2010년 탄생 200주년을 맞는 위대한 음악가 로베르트 슈만 기념제, 뮌헨 옥토버페스트 등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제, 음식, 스포츠 등 다방면에 걸친 문화행사들이 예정돼 있다.

이에 독일 매직시티는 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축제 및 이벤트 홍보, 그리고 각 도시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에 주력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