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2호]2009-05-29 14:37

週間 해외 테러ㆍ안전정보(7)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그리스 폭탄테러 및 과격시위로 테러·치안정세 불안

●‘혁명투쟁’(RS) 등 무정부단체들이 수도 아테네·북부 데살로니카에서 자동차전시장 등 대상 9건의 연쇄 사제폭탄테러(5.17~20)를 자행

*美국무부는 미국 등 서방시설 대상 테러를 자행해온 RS를 신규테러단체로 지정(5.18)

●한편, 무슬림이민자(1천여명)들은 아테네에서 경찰의 코란 훼손(5.20)과 극우세력의 이슬람사원 방화(5.23)에 반발, 대규모 폭력시위 전개 중

▣네팔·힌두교 무장단체, 기독교 대상 테러 자행

●힌두교 국가(국민의 80%)인 네팔이 종교자유를 선포(06.5)한 뒤 對기독교도가 증가하자 ‘네팔방어군’ 등 힌두교 과격 세력의 기독교 테러 위협 점증

●남부 비랏나가르市에서 신부를 살해(08.8)한데 이어 수도 카트만두 소재 ‘어섬션’성당에서 폭탄테러를 자행(5.23), 인도인 신도 등 12명 사상

▣기타 여행유의 지역

●파키스탄: ‘파’정부는 탈레반 세력이 스왓 등 북서 변경주에 대한 소탕작전에 반발, 외국인 공격·납치 가능성이 있다며 신변안전 유의 당부(5.21)

자료제공=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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