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2호]2009-05-29 14:08

골드코스트관광청, 다채로운 매력 알려

108가지 매력이 넘치는 ‘골드코스트’

골든 프라이스 상무이사.
호주 퀸즈랜드주 골드코스트관광청은 지난 21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골드코스트의 매력과 새로운 즐길거리를 직접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골든 프라이스(Gordon Price·사진) 골드코스트관광청 해외지역 상무이사와 호주 퀸즈랜드주관광청 관계자 및 업계 미디어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골든 프라이스 상무이사는 “최근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업계가 신종플루와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걱정스러운 마음을 안고 한국을 찾았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호주 관광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6개월 또는 그 이상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시장을 바라보고, 양국의 원활하고 돈독한 비즈니스 관계를 위해 방한했다”고 밝혔다.

골드코스트는 호주만이 갖고 있는 관광매력을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과 세계유산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열대우림, 세련된 시내중심, 테마파크, 쇼핑센터, 레스토랑 및 다양한 이벤트 등이 일 년 내내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골든 프라이스 상무이사는 “세계 휴양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골드코스트는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한국에서 골드코스트는 허니문 목적지와 서퍼스파라다이스로 유명하다. 하지만 골드코스트는 그 외의 매력도 셀 수 없이 많은 곳”이라고 강조했다.

골드코스트는 외래관광객 외에도 현지인들이 휴양을 목적으로 많이 찾아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아파트형 숙박시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 개별여행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전체 수요 중 개별여행이 50%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가 그룹 여행객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골드코스트관광청은 서핑 체험 액티비티 프로그램인 ‘비치클럽’을 적극 알리고 있다.

골든 프라이스 상무이사는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다양한 즐길거리를 그냥 관람에서만 그쳐 매우 안타깝다”며 “직접 몸으로 경험하는 액티비티한 골드코스트를 체험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관광청이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비치클럽은 멤버십 카드를 무료로 발급해 주며, 클럽을 방문하면 멤버들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비치클럽은 개별여행자들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인센티브 그룹이나 학생단체 등이 방문 할 시 맞춤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다”며 “다양한 골드코스트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