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인터내셔널-한양대병원, 업무 제휴

하나투어가 자회사 하나투어인터내셔널과 한양대국제협력병원의 협약을 계기로 국내의료관광시장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하나투어는 양사의 이번 체결을 통해 해외의료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협력 체제를 보다 견고하게 다지고 의료관광 관련 사업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장연 사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올 5월 국내 의료관광 알선사업 합법화에 맞춰 하나투어인터내셔날에서는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한양대국제협력병원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중화권과 러시아 지역을 거점으로 관광상품을 판매 및 홍보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김정현 한양대병원 원장은 “최근 미국, 일본, 중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현지 교민들의 건강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본 병원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해외환자에게 많이 알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