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와 함께 ‘JUMP’
스키 점프 국가 대표 선수들이 2010년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캐나다 밴쿠버를 방문했다. 한국 대표팀은 열약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초 열린 제24회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
캐나다관광청과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관관청이 협찬한 이번 방문에는 스키 점프 국가대표팀 김흥수 코치, 최흥철, 김현기 선수와 함께 SBS 촬영팀이 동행했다. 이들은 방문 기간 동안 내년 동계 올림픽에서 스키 점프 경기가 열리게 될 휘슬러 올림픽 공원과 휘슬러 슬라이딩 센터, 밴쿠버 사이프러스 마운틴 등을 둘러봤다. 또한 올림픽 경기장 답사 외에도 휘슬러 블랙콤 리조트에서 스키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대표팀을 이끄는 김흥수 코치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파우더 설질’과 100여개 이상의 다양한 코스, 휘슬러의 아름다운 전경과 젊은이들의 열기 등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키 점프 국가 대표 선수들의 이번 방문은 SBS 특별 프로그램으로 제작되어 동계 올림픽 전, 후에 방영될 예정이다.
문의 02)777-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