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15:45

TN, 韓 홈페이지 및 가이드북 론칭 기념 설명회

“타히티의 매력 적극 알린다”

타이티누이항공사 관계자들.
타히티누이항공사(한국총판매대리점 국제항공운송 대표 박영태·TN)는 지난 20일 서소문 오펠리스에서 한국어 홈페이지오픈 및 가이드북 발행을 기념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패키지 여행사와 허니문 전문 여행사 및 힐튼호텔과 아코르호텔, 보라보라 라군리조트&스파 리조트 관계자 등 약 60명이 자리했다.

박영태 대표는 “전 세계 수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그 중 타히티는 휴양지의 꽃이라 할 만큼 다채로운 매력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우리는 한국시장에서 타히티를 알리려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며 “당일 연결이 가능해져 타히티로 가는 스케줄이 한결 편리해졌다. 오늘 새롭게 소개하는 한국어 홈페이지와 국내 최초 발행된 타히티가이드 북을 통해 타히티로 가는 발길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TN의 신규 웹페이지(www.airtahitinui.co.kr)는 운항 스케줄 및 예약현황, 국내선 운항 정보, 기내서비스, 마일리지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으며 풍부한 타히티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 내 버츄얼데어(Virtually There)를 링크시켜 항공예약자는 물론 승객 본인이 직접 예약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여행사 광장’ 카테고리를 제작해 발권 유의사항과 타히티여행과 관련한 주요 정보를 제공해 상품 판매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국내 처음 선보인 타히티 68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북은 타히티 여행과 관련한 세밀한 정보가 담겨 있으며 타히티 상품 판매 여행사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e-Book으로 제작돼 TN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해외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타히티는 하이엔드 마켓을 주로 공략하고 있어 수요가 크게 줄어 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태 대표는 “매년 약 600명에서 700명의 한국관광객들이 타히티를 찾고 있다. 당일 연결운항 스케줄과 신규 홈페이지 및 가이드북을 통해 올해는 1천명 이상 송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직 타히티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없지만 TN이 관광청 몫까지 열심히 해 타히티관광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N은 이날 경품 추첨을 통해 약 1천만원 상당의 타히티 호텔 숙박권과 항공권을 선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타히티누이항공사는 올해 스카이트랙스 평가를 통해 4성급 항공사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2009년 태평양지역 최고 항공사 및 최고 승무원 항공사로 선정된 우수 항공사다.

아직 한국과 타히티를 직접 이어주는 운항스케줄은 없으며 보통 일본을 경유해 타히티로 이동한다. 오는 2010년 3월27일까지 일본 나리타공항을 경유할 경우 당일 연결이 가능해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