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15:42

헬싱키여행정보센터 재단장 오픈

개별여행자들에게 유용한 명소 될 듯

복합적 기능을 갖추고 새롭게 오픈한 헬싱키 여행정보센터.
핀란드 헬싱키여행정보센터가 지난 4월, 포조이세스플라다디 19번지(Pohjoisesplanadi 19)에 재단장해 오픈했다. 많은 도시에서 여행자를 위한 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헬싱키 여행정보센터는 쾌적한 공간과 기능성, 그리고 문화적 전통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헬싱키 여행정보센터는 멀티화면과 빔으로 여행이미지를 보여주는 최신식의 여행 솔루션 뿐 아니라 센터 안쪽으로 연결되는 문화 카페(Cultural Cafe)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인접해있던 유겐살리(Jugendsali) 홀을 고급스러운 카페로 변신시킨 것. 카페 유겐(Cafe Jugend)과 헬싱키시 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카페는 정보센터를 방문하는 여행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헬싱키에 관한 여행정보를 탐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6개의 테마 아래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개별 상담을 통해 여행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도 했다. 6개 테마관 아래에는 각각의 정보와 브로슈어 등이 구비돼 있다. 이 밖에도 여행정보센터가 문을 닫은 후에는 6개의 비디오 프로젝트를 설치, 창문으로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복합 기능으로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