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스포츠 메카 급부상
이스타항공과 제주생활체육협의회가 협약을 맺고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해 나간다. |
이번 체결을 계기로 국제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평화의 섬 제주도가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스포츠 메카로 부상할 전망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거나, 제주 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에게 주중 20~30%, 주말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제주도 생활체육협의회는 행사를 개최할 경우 이스타항공을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양 기관은 홍보 및 마케팅 활동에 있어 공동 프로모션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은 “최첨단 보잉737-NG 제트기로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을 쾌적하게 모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항공사와 협회가 상호 윈-윈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체육인들이 할인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의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 다음 예약센터(1544-0080)로 예약을 하면 된다. 공항에 나올 때는 신분증과 함께 대회 주관 경기연맹에서 발행한 참가확인서를 제시해야 한다.
단, 일반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휴가철, 추석, 설 등 성수기와 일반 탑승객이 몰리는 주말 시간대는 할인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