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15:39

해외 테러ㆍ안전정보(6)

해외 테러ㆍ안전정보(6)

예멘에서의 우리 관광객이 자살 폭탄 테러에 의해 희생되면서 해외여행객의 신변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깨우쳐 주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 및 여행객 모두가 해외여행 안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여행정보신문은 국가정보원 테러정보통합센터의 협조를 받아 매주 해외 테러·안전정보를 게재하기로 했다. 해외 테러·안전정보 게재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안전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편집자 주>

▣나이지리아 : ‘니제르델타해방운동’(MEND), 반정부·공격 선언

●MEND는 정부군의 소탕작전에 맞서 외국기업·석유시설에 대한 공격 재개를 선포하고, 외국기업들의 24시간내 철수를 경고(5.13)

●정부군이 MEND가 납치한 국영석유회사 선박 구출작전을 전개(5.13) 조직원 수십명을 사살하자 ‘반정부 전면전’ 선언(5.15 등 테러위협 확산

▣스리랑카 : 타밀반군 패배 선언 불구, 잔존세력의 보복테러 상존

●타밀반군은 83.7부터 독립국가 건설을 주장하며 무력투쟁을 전개해 왔으나 5.17 정부군의 총공세에 굴복, 패배를 인정함에 따라 내전 종결

●26년간 지속된 내전은 종식되었으나 일부 잔존세력이 보복공격을 다짐하고 있어 테러·치안정세 불안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

▣기타 여행유의 지역

●필리핀 : 마닐라에서 한국인 사업가가 장기 실종(3.28)된 가운데 사업가 고○○ 피습·사망(5.14)에 이어 박△△이 카지노 밀집지역에서 피랍(5.15)되는 등 금품 및 원한관계 등에 의한 각종 범죄 피해 빈발

자료제공=국정원 테러정보통합센터www.tiic.go.kr 02-572-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