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15:36

일본관광객 유치 위해 힘 모아

관광공사, 온라인 공동 캠페인 전개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와 일본 온라인여행사 라쿠텐트래블(주)이 일본인의 방한 촉진을 위해 진행 중인 온라인 공동 캠페인에 유관 업체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관광공사와 라쿠텐트래블(주)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지역 온라인 마케팅 공동 캠페인을 전개, 방한 일본관광객 약 5만7천명을 모객 한 바 있다.

관광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해당 캠페인을 양적, 질적으로 확대하고자 올 해 지자체 및 관광업계의 참여를 적극 제안했다. 그 결과 이달부터 롯데백화점, 그랜드코리아레저, 아모레퍼시픽, 인천관광공사, 경상북도가 새롭게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캠페인 참가 기관들은 올 해 전년실적 보다 40% 증가한 일본관광객 8만명 모객을 목표로 자사 홍보 및 방한관광 촉진 캠페인을 공동 전개할 방침이다.

최성우 관광공사 해외온라인팀장은 “일본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개별관광광객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콘텐츠와 각종 특전을 개발할 것” 이라며 “더불어 관광공사 일본어 사이트(http://japanese.visitkorea.or.kr)와 회원 3천6백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라쿠텐트래블의 웹사이트 등을 활용해 한국관광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