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15:35

특수 외국어 사용 관광객 불편 해결

관광공사, 특수 외국어 의료관광 아카데미 개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특수 외국어 의료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관광공사는 러시아, 아랍, 몽고 등지에서 의료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안내할 수 있는 인력이 극히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동 아카데미 개설 사업을 추진했다. 오는 6월12일(토), 13일(일), 20일(토) 등 3일에 걸쳐 운영되는 이 교육과정은 의료관광의 현황과 상담 실무를 시작으로 특수 외국어권의 의료관습과 문화매너 등 의료관광 제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제공한다.

이 과정은 러시아어, 아랍어, 몽고어 구사가 가능한 통역가이드 및 기타 인력을 대상으로 하며 수강신청은 관광공사 웹사이트(www.visitkora.or.kr)에서 가능하다. 총 교육인원은 6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예정으로 조기 신청이 필요하다.

한편, 관광공사는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와 공동으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직원 및 간호사 인력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