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을 자극하는 홍콩
홍콩관광청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팸투어를 실시했다. |
이번 팸투어에서는 올 한해 홍콩의 테마인 ‘음식과 와인의 해’를 주제로 다양한 레스토랑 및 와인바가 소개됐다. 또 홍콩관광청에서 제작한 음식과 와인의 해 쿠폰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됐다.
관광청이 선보이고 있는 쿠폰북은 ‘음식과 와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북 안에는 홍콩섬과 구룡반도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와인바에서 무료 요리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비롯해 50% 할인 혜택, 하나 구입시 하나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쿠폰 등이 담겨 있어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는 홍콩을 상징하는 피크트램과 빅버스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노아스 아크(노아의 방주) 및 마담투소 밀랍인형 전시관, 오션파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지향 홍콩관광청 차장은 “이미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는 홍콩이지만 음식과 와인을 주제로 둘러보는 홍콩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홍콩에서의 쇼핑과 함께 풍부하고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홍콩의 음식과 와인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팸투어 한 참가자는 “그동안 홍콩을 여러번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며 “최고의 여행 목적지답게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콩=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kor 02)778-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