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15:19

홍콩관광청, 미디어 팸투어 성료

오감을 자극하는 홍콩

홍콩관광청이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팸투어를 실시했다.

홍콩관광청(지사장 권용집)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미디어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홍콩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했다.

이번 팸투어에서는 올 한해 홍콩의 테마인 ‘음식과 와인의 해’를 주제로 다양한 레스토랑 및 와인바가 소개됐다. 또 홍콩관광청에서 제작한 음식과 와인의 해 쿠폰을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됐다.

관광청이 선보이고 있는 쿠폰북은 ‘음식과 와인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오는 6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쿠폰북 안에는 홍콩섬과 구룡반도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와인바에서 무료 요리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쿠폰을 비롯해 50% 할인 혜택, 하나 구입시 하나는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쿠폰 등이 담겨 있어 홍콩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에게는 홍콩을 상징하는 피크트램과 빅버스투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노아스 아크(노아의 방주) 및 마담투소 밀랍인형 전시관, 오션파크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지향 홍콩관광청 차장은 “이미 한국에 많이 알려져 있는 홍콩이지만 음식과 와인을 주제로 둘러보는 홍콩은 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홍콩에서의 쇼핑과 함께 풍부하고 다양한 맛과 향을 지닌 홍콩의 음식과 와인을 꼭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팸투어 한 참가자는 “그동안 홍콩을 여러번 방문했지만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을 준다”며 “최고의 여행 목적지답게 여행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홍콩=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

취재협조 및 문의=홍콩관광진흥청 www.discoverhongkong.com/kor 02)778-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