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시설 및 서비스 평가 받아
인천공항에 위치한 허브라운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Lounge of the Year 2009)’에 선정됐다. |
허브라운지는 최고의 환경 및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항 라운지로 기존 퍼스트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 등 고가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탈피, 35달러의 이용료를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편과 서편 두 곳에 위치한 허브라운지에서는 30여가지의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신문, 잡지가 구비되어 있으며 TV 시청 및 유무선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웰스 홈페이지(www.wellss.com)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오리티 패스 카드와 마스터 카드 플래티늄 이상 회원들은 무료로 허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허브라운지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허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VIP라운지와 비교했을 때 절대 떨어지지 않는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며 “지난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이후 이용률이 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 가운데 외래이용객 이용률이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