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11호]2009-05-22 00:00

허브라운지, 아·태지역 최우수 라운지로 선정

고품격 시설 및 서비스 평가 받아

인천공항에 위치한 허브라운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Lounge of the Year 2009)’에 선정됐다.
(주)웰스가 운영하고 있는 인천공항의 허브라운지가 세계 최대 공항 라운지 이용 프로그램인 프라이어티 패스가 선정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Lounge of the Year 2009)’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허브라운지는 최고의 환경 및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공항 라운지로 기존 퍼스트클래스나 비즈니스 클래스 등 고가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던 방식을 탈피, 35달러의 이용료를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편과 서편 두 곳에 위치한 허브라운지에서는 30여가지의 음료를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신문, 잡지가 구비되어 있으며 TV 시청 및 유무선 인터넷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웰스 홈페이지(www.wellss.com)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에서 할인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리오리티 패스 카드와 마스터 카드 플래티늄 이상 회원들은 무료로 허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허브라운지 관계자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이 허브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지만 VIP라운지와 비교했을 때 절대 떨어지지 않는 고품격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며 “지난해 6월에 새롭게 선보인 이후 이용률이 10%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고, 이 가운데 외래이용객 이용률이 20%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