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업체 및 한국여행사 관계자들간의 친목 도모

홍콩관광청이 주최한 ‘홍콩트래블마트 및 리셉션’행사가 지난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여행사, 호텔, 관광지 등 관광관련 업체 32곳에서 참가했으며 한국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실질적인 비즈니스상담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와 한국 여행사 관계자들 사이에 친목 형성을 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에 한국 여행사와 접촉이 없던 현지 업체들이 한국여행시장에 자사를 소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홍콩을 올해 ‘음식과 와인의 해’로 홍보하고 있는 만큼 리셉션 시간에는 와인 전문가가 자리해 와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낳았다.

관광청 관계자는 “한국 여행사들이 랜드사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다보니 현지 업체와 다이렉트로 연결되기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비즈니스는 물론 친목을 도모해 더욱 원활한 업무 진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현지 업체는 ▲The Charterhouse ▲Conrad Hong Kong ▲Hong Kong Marriott Hotels ▲Grand Hyatt Hong Kong ▲Harbour Plaza Hotels&Resorts ▲Hong Kong Gold Coast Hotels ▲Hyatt Regency Hong Kong,Sha Tin ▲InterContinental Grand Standford HK ▲The Langham, Hong Kong ▲Lanson Place Hotel ▲L’hotel Nina et Convention Centre/L’hotel CWB Harbour View ▲The Luxe Manor ▲Panda Hotel ▲Ramada Hotel Kowloon ▲Ramada Hong Kong Hotel ▲Regal Hotels International ▲Rhombus Int’l Hotels Group ▲The Royal Garden ▲The Royal Pacific Hotel&Towers ▲Royal Park Hotel ▲The Salisbury-YMCA of Hong Kong ▲Any Tours Enterprises Ltd. ▲CN Travel(HK) Ltd. ▲Costa Cruises ▲Harbour Cruise-Bauhinia ▲Hong Kong Disneyland Resort ▲Madame Tussauds Hong Kong ▲Ngong Ping 360 ▲Ocean Park Corporation ▲Plaza Premium Lounge 등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