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컨벤션 사무국 인센티브 세미나 개최
탁월한 자연 경관과 최신시설을 자랑하는 멜버른이 인센티브 목적지로 발전하고 있다. |
이번 행사를 위해 제니퍼 텅(Jennifer Tung·사진) 멜버른 컨벤션 사무국 북아시아지역 세일즈 매니저가 방한했으며,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 및 인센티브 전문여행사 관계자 약 30여명이 자리했다.
호주 멜버른은 지난 2004년 영국의 경제 잡지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로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기후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호주의 문화와 음식, 쇼핑 등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해안선과 야생동물 보호지역, 온대우림지, 세계적인 와이너리 등을 보유하고 있어 경쟁력 또한 강하다.
제니퍼 텅 매니저는 “그간 멜버른은 큰 규모의 컨퍼런스와 인센티브 행사를 유치해왔다. 인도의 페덱스, 중국의 암웨이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나 안타깝게도 한국 인센티브 그룹은 아직 유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인센티브 그룹 유치 시 최대한의 준비로 아무런 불편함 없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가 있어 각 그룹의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매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다”며 자신했다.
멜버른 시내 및 인접지역에는 약 2만개의 객실이 자리하며 오는 7월 친환경 식스스타 멜버른 컨벤션 센터가 개장된다. 이곳에는 32개의 소회의실 및 대연회장이 있으며 1만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라운드 홀이 건설돼 있다.
멜버른 컨벤션 사무국은 인센티브 이벤트와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컨벤션 시설 지원 ▲컨벤션 시설 답사 안내 ▲문화 공연 등 이벤트 프로그램 ▲관광코스 답사 안내 및 개최 절차 자문 ▲관련 지원 업체 소개 ▲공항 환영부스 설치 ▲전통 환영의식 행사 지원 ▲시장, 정부관련 인사 명의 초청장 및 엽서 발송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끝으로 제니퍼 텅 매니저는 “멜버른 컨벤션 사무소는 행사 유치 전후로 다른 서비스를 인센티브 그룹에 맞춰 제공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 달라”며 “오는 9월쯤 한국 인센티브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스펙션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멜버른 컨벤션 유치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