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9호]2009-05-01 17:59

휘슬러의 마법은 ‘봄’에도 계속!

국내 스키 전문여행사, 휘슬러 스키 상품 선봬

BC주관광청이 보다 저렴한 가격과 알찬 액티비티로
무장한 ‘휘슬러 스프링 스키’ 상품을 적극 추천했다.
캐나다 BC주관광청은 최근 국내 스키 전문 여행사들이 보다 저렴한 가격의 ‘휘슬러 스프링 스키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경우 봄에 즐기는 스키는 매우 생소한 개념이지만 4,5월에도 눈이 계속되는 휘슬러에서는 오히려 스프링 스키의 인기가 훨씬 높다.

특히 겨울 성수기에 비해 숙박이나 리프트 구매권 등 이용 가격이 저렴하고 슬로프도 한가로워 한결 여유롭게 스키를 탈 수 있다는 장점이 마니아들의 호응을 낳고 있다.

BC주관광청 관계자는 “스프링 스키는 저렴하고 알차다는 장점 외에도 에코투어나 승마, ATV, 하이킹, 골프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큰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관련 상품은 총 두 가지. 우선 캐나다 스키 전문 여행사인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는 오는 6월까지 계속되는 휘슬러 스프링 스키 4박6일 상품을 40만원부터(왕복 항공료 제외)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에 선보였다.

또한 해외 스키투어 전문 ‘박경숙 여행사’는 왕복항공료를 포함하는 휘슬러 스프링 스키 5박6일 상품을 1백28만원부터 출시했다. 상품 관련 예약 및 문의는 파로스 트래블아티팩스(02-737-3773), 박경숙 여행사(02-3785-20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