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08호]2009-04-24 18:15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글 여행책자 발간

4色 매력 일목요연하게 전달

서호주정부관광청(한국대표 손병언)은 자유 여행자들을 위한 서호주 여행 가이드북 ‘아주 특별한 서호주 & 퍼스 여행(Journey to Perth & Western Australia)’을 발행,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84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은 서호주 수도인 퍼스와 주요 관광지를 지역 및 테마별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퍼스에 대한 세부적인 매력을 소개하고 기존 유명 관광지와 더불어 남부의 마가렛 리버와 북부의 브룸 등으로 지역을 확대해 여행 정보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총 4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있는데 ‘인사이드 퍼스(inside Perth)’는 세련된 도시로써의 매력을 가진 퍼스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 알려진 여행지 뿐만 아니라 배낭 여행자들에게 잘 알려진 노스브리지, 퍼스 시민들에게 더욱 인기 있는 수비아코 등에 대한 소개도 담고 있다.

‘비욘드 퍼스(beyond Perth)’는 퍼스 밖의 지역을 안내하고 있다. 가장 사랑받는 도시 프리맨틀과 아름다운 휴양지 로트네스트 섬, 와인을 테마로 한 문화 여행지인 스완 밸리, 코발트빛 인도양의 바다가 눈부신 퍼스 서쪽의 해변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영화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잘 알려진 서호주의 대표적인 아웃백 지역 피너클스, 웨이브 록, 브룸, 벙글벙글 & 푸눌룰루 국립공원에 대한 정보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 서호주 테마여행으로는 골프와 워킹홀리데이에 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여행에 필요한 기본 정보는 물론 효율적으로 서호주를 여행할 수 있는 일정을 알려주는 추천 일정 및 행사들을 첨부했다.

손병언 대표는 “서호주 여행 책자를 통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친밀하게 서호주를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서호주를 다양하게 그리고 쉽게 여행할 수 있는 법을 국내 여행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돼 더욱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서호주 여행 가이드북은 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korea@westernaustralia.com)를 통해 받아볼 수 있으며 서호주 현지 관광 안내소에서도 얻을 수 있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