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6호]2008-06-20 11:32

제주도-여행업계, 윈윈 전략으로 승부

제주특별자치도, 대형여행사와 제2차 MOU 체결

제주도와 여행업계가 상호간의 협력과 화합을 바탕으로 윈-윈(Win-Win)전략을 추친, 여름 시장에 승부수를 띄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제주도청 2층 회의실에서 여행사 대표, 관광협회 임직원 및 관광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대형여행사와 2차 내국인 관광객 유치 MOU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해 협력하는 여행사는 기존 7개 업체를 포함한 총 19개 업체로 늘어나게 된다.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내국인 관광객 제주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노력, 내국인 관광객 유치성과에 따른 보상금 지급, 현장 마케팅 공동 전개 등이다. 제주도 측은 “제 21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하여 협력 여행사와 공동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한 것처럼 여행사들과 공동마케팅을 전개할 경우 여행사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해 관광홍보마케팅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거뒀다.

한편 이번 제2차 MOU 체결대상 여행사는 (주)연안여행사, (주)클럽리치항공, (주)한국학생여행, (주)오케이에듀투어, (주)투어프라자, 태화상운(주), (주)넥스투어, (주)제니스플러스, (주)위즈여행, (주)오케이투어, (주)씨제이월디스, 제주특별자치도여행업협동조합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