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44호]2024-05-10 10:03

스위스항공, 서울-취리히 노선 신규 취항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기자 간담회 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스위스항공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Leandro Tonidandel), 스위스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줄리아 힐렌브랜드(Julia Hillenbrand), 스위스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마쿠스 빈커트(Markus Binkert)).
 
서울에서 출발하는 취리히 행 첫 직항 노선 운항
스위스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로 새로운 아시아 목적지인 서울 추가
  
스위스국제항공(Swiss International Air Lines)이자 스위스항공(SWISS)은 한국 승객들이 스위스까지 쉽고 빠르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서울-취리히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국가인 스위스는 독특한 문화, 장엄한 설산, 친절한 사람들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스위스항공은 LX123 항공편 운항을 개시함에 따라 서울에서 취리히까지 경유없이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모습을 갖춘 스위스 취리히는 탐험가 및 문화 애호가 등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나아가 한국이 스위스의 네 번째로 큰 아시아 무역 파트너라는 점에서 관광 및 레저 여행객 외 비즈니스 목적의 승객들은 양국 간의 강력한 유대 관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에서 기자 간담회 후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스위스 관광청 한국 매니저 김지인, 스위스항공 승무원, 스위스항공 한국 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General Manager Korea SWISS, Leandro Tonidandel), 스위스항공 브랜드 경험 부사장 줄리아 힐렌브랜드(Vice President Brand Experience SWISS, Julia Hillenbrand), 주한 스위스 대사관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Ambassador of Switzerland, H.E. Dagmar Schmidt Tartagli), 스위스항공 최고 재무 책임자 마쿠스 빈커트(Chief Financial Officer SWISS, Markus Binkert), 승무원).

스위스항공 한국지사장 레안드로 토니단델(Leandro Tonidandel)은 “스위스항공의 한국 첫 취항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로써 루프트한자그룹은 서울에서 프랑크푸르트, 뮌헨, 취리히를 잇는 직항 노선을 주 17회 운영하며, 한국 승객들을 루프트한자 거점 공항에서 유럽 최대 네크워크로 직접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40년 동안 한국과 유럽을 이어온 이래, 스위스 국적 항공사의 신규 취항은 중요한 한국 여행시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과 스위스는 양국 관계 60주년을 기념한 바 있으며, 지난 5월 9일 스위스항공은 한국 취항 기념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국 간 교육,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첫 직항 노선 운항으로 양국 간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