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225호]2023-09-21 10:08

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 런치 코스 리뉴얼

라이즈 호텔 레스토랑 차르(CHARR) 런치 세트 메뉴.
 
가성비와 가심비 다 잡은 2만9,000원 스테이크 코스
웨스턴과 한식의 만남…차르, 나무와 숯을 이용한 오픈 파이어 그릴 방식의 조리 선보여
  
홍대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라이즈 호텔)의 레스토랑 차르(CHARR)가 한국적인 색채를 강조한 런치 세트로 코스 메뉴를 리뉴얼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차르는 나무와 숯을 이용한 오픈 파이어 그릴 방식을 활용해 웨스턴 조리 방식에 한식을 가미한 조리 방식을 선보이는 아메리칸 다이닝이다. 차르만의 아이디어를 담은 이번 런치 세트 메뉴는 ▲차르 흑걸리 빵 ▲셰프 추천 수프 ▲오늘의 추천 스테이크 ▲셰프 추천 디저트 등 4가지 코스로 구성됐다. 가격은 1인당 2만9,000원이다.
 
먼저 에피타이저인 ‘차르 흑걸리 빵’은 흑미빵과 막걸리의 조합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느낌을 살렸다. 부추 버터와 발사믹 식초가 함께 제공돼 입맛을 돋운다. ‘셰프 추천 수프’는 그날의 신선한 재료만을 담아 제공될 예정이다.
 
메인 디쉬인 ‘오늘의 추천 스테이크’는 스테이크와 함께 훈연한 단호박으로 만든 퓨레, 황금 팽이버섯 피클, 그릴 아스파라거스, 허브에 구운 방울토마토, 토마토 소금을 준비했다. 채끝등심 스테이크와 다채로운 채소가 어우러져 맛은 물론 영양의 균형까지 잡았다. 스테이크 소스는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트러플 된장, 와사비, 잭다니엘 등 세 가지로 구성했다. ‘셰프 추천 디저트’는 커피 및 티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라이즈 호텔 관계자는 "최근 호텔 F&B 가격이 대폭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F&B 메뉴를 선보이고자 오랜 고민 끝에 새로운 런치 코스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라이즈만의 색깔을 담은 메뉴들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23일 토요일 힙합 레이블 8BallTown 소속 DJ들이 라이즈 호텔 루프탑 바 사이드 노트 클럽에서 공연 ‘Slow Step with 8BallTown’을 진행한다. 특별 게스트로 작곡가 겸 R&B 가수 ‘데빈 모리슨(Devin Morrison)’이 등장해 무대를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