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1038호]2018-07-20 10:04

페루 절벽 호텔 ‘스카이 롯지’ 점심 서비스 시작


 
절벽에 매달린 호텔, 쿠스코 명물로 젊은 여행객에 인기
 
 
페루관광청은 쿠스코 우루밤바 일대에 위치한 ‘스카이 롯지 어드벤처 스위트(Skylodge Adventure Suites, 이하 스카이 롯지)’가 새로운 점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스카이 롯지는 전 세계 여행 애호가들 사이에서 일명 절벽호텔로 불리며, 최근 쿠스코 대표 명물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이 호텔은 투숙객 대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점심 서비스를 시작하며, 비 투숙객 또한 절벽호텔에서의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 이용객은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코스까지 페루비안 퀴진을 빠짐없이 즐길 수 있으며, 스카이 롯지가 제공하는 왕복 교통편을 이용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용 희망객들은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짚라인과 가벼운 암벽 등반 중 하나인 비아 페라타(Via Ferrata)를 이용해 레스토랑에 도착할 수 있다. 점심 식사만 이용하더라도, 등반 및 하산 소요 시간을 고려해 하루 정도의 충분한 시간을 비워두는 것이 좋다. 이 서비스는 한 번에 최대 12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한편, 지난 2013년 6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이색호텔 ‘스카이롯지 어드벤처 스위트’는 대자연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쿠스코, 그리고 그 곳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을 자랑하는 우루밤바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관련 자세한 내용은 내츄라 바이브(Natura Vive, http://naturavive.com)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