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3호]2007-03-30 18:45

[송 진] 동신항공(주) 용프라우철도&지역 한국GSA 이사
“고객 방식대로 여행하는 패스 출시” 아이거, 묀히, 융프라우로 대표되는 알프스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알프스가 만들어낸 이상적인 자연의 예술이라고 불리는 곳, 유럽의 정상 융프라우의 여행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융프라우는 정상까지 멋진 여행과 독특한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송진 이사는 “해발 3천4백54m까지 왕복 4시간의 안전한 기차여행이 가능해 호수, 산악마을, 초원, 계곡, 눈과 빙하를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며 “또한 적절한 코스에서 내려 만년설과 빙하의 세계를 직접 도보로 돌아 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한국어 안내 방송도 지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송진 이사는 “특히 기존의 융프라우 3일 코스를 새롭게 개선해 28개의 역에 내려 다양한 즐길거리를 고객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도록 3일 연속 융프라우 철도 무제한 루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전으로는 무료 컵라면과 식물원 무료 입장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판매기간은 오는 5월12일부터 10월21일로 한정돼 있다. 일정을 DIY할 수 있는 이번 패스는 190 스위스프랑으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