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3호]2007-03-30 18:43

[성영재] 하나투어 특판부 특판2팀 과장
“스위스는 세계 최고의 하이킹 천국” 이번 스위스 트래블 체험 워크숍에 참석한 성영재 하나투어 특판2팀 과장은 현재 자금이 여유로운 40~50대 중·노년층이 신흥 소비자로 부각, 그들의 취미가 등반이라는 사실이 제시되면서 하나투어 트레킹팀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성영재 과장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앞으로의 여행시장은 익스트림이나 트레킹 등 테마여행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이날 참석도 스위스의 다양한 하이킹 루트를 이용한 상품의 연구 개발을 위해 방문했다”고 전했다. 성 과장은 “세계 최고의 하이킹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는 스위스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더불어 산악인들이 재미있게 오를 수 있는 많은 볼거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최고의 인프라를 구축한 반면 장거리 여행지 및 비싼 항공 요금 때문에 아직은 마니아층에게만 선호되고 있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2000년부터 출발한 하나투어 내 ‘산들바람’ 산악동호회에서 회장직을 맡기도 했던 성 과장은 한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트렌드가 개별, 테마여행으로 전문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트레킹 부문은 점차 증가하는 여행시장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미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