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8호]2011-05-27 11:18

프랑크푸르트 카드 공식 출시

독일 여행자 타깃 할인 혜택 풍성

독일관광청이 독일의 허브이자 유럽 심장부라 일컫는 프랑크푸르트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박물관, 쇼핑 센터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프랑크푸르트 카드’를 공식 출시한 것. 괴테가도의 출발지인 프랑크푸르트는 괴테 생가인 괴테하우스, 뢰머 광장 등 전통관광지의 역사뿐 아니라 300여 개의 세계신용기관, 중앙유럽은행이 위치하고 있어 유럽 경제허브로도 꼽힌다.

한국시장에는 친숙하진 않지만 프랑크푸르트는 특히 쇼핑의 메카로 괴테슈트라세의 300m 거리에 까르띠에, 티파니 등 고급 부티크가 위치해 있다. 또 ‘자일’이라고 불리는 쇼핑거리는 백화점과 다양한 숍들로 독일에서 물건이 가장 ‘잘 팔리는’ 거리로 명성을 얻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카드 소지자는 이런 다양한 매력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또한 프랑크푸르트 시내 (Zone 50)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Zone 5090)에서 자유롭게 대중교통을 사용할 수 있다.

카드는 중앙기차역, 뢰머베르크, 국제공항, 하우트바헤(Hauptwache) 관광안내센터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용 가격은 개인 티켓 1일권은 8.90유로, 2일권은 12.90유로, 단체 티켓 (최대 5명)은 1일권은 18유로, 2일권은 26유로이다.

카드 관련 보다 자세한 정보는 독일관광청(info@gnto.kr/02-773-6430)으로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