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704호]2011-04-25 11:05

[항공단신]

▲에미레이트항공 A380기 중국 상하이 취항

에미레이트항공이 오는 27일부터 두바이-상하이 노선에 차세대 초대형 항공기 A380을 투입한다. 상하이는 아시아에서 인천, 방콕, 베이징, 홍콩에 이어 다섯 번째 A380기 취항지이며 매주 수, 금, 일요일 주 3회 패턴으로 운항될 예정이다.

동 노선에 투입되는 EK302편은 두바이에서 새벽 3시10분에 출발하며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에 오후 3시30분에 도착한다. 복편인 EK303편은 상하이에서 밤 11시30분에 출발하여 두바이에 다음 날 새벽 4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이상진 에미레이트항공 한국지사장은 “A380기의 중국 상하이 취항으로 보다 많은 아시아 지역 승객들이 ‘하늘 위의 호텔’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09년 12월 동북아시아 최초로 한국의 인천-두바이 노선을 취항한 에미레이트항공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만족을 위해 서비스 및 시설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이번 A380기 중국 상하이 취항의 의의를 설명했다.

▲에어아시아 자선 비행 항공권 판매 개시

영국의 억만장자 리차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에어아시아의 일일 승무원으로 변신한다.

오는 5월1일 영국을 출발해 말레이시아로 향하는 에어아시아 D7 2008여객기에서 브랜슨 회장은 에어아시아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그룹 회장을 포함한 250명의 승객들을 위해 음료 제공 등 승무원으로서 봉사하게 된다. 자선비행 패키지 판매의 수익금은 추후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약 1만미터 상공에서 펼쳐지는 이번 특별 자선행사 티켓은 세 가지 자선 패키지 옵션으로 한국시간으로 오는 24일 오전 6시까지 에어아시아 여행포털 사이트(www.AirAsiaGo.com)에서 온라인 판매된다. 이번 행사의 항공권은 총 160장으로 4,500 파운드 (약 800만원)에 판매되며, 항공권과 숙박 패키지는 싱글룸 5,200파운드 (약 920만원), 트윈룸 1인 기준 5,000 파운드 (약 890만원)부터다.

▲제주항공 홈피서 제주여행 특가 기획판매

제주항공이 홈페이지(www.jejuair.net)를 통해 제주 관련 다양한 기획 상품 및 자유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2박3일 일정의 에어카텔 상품은 오후 왕복항공권과 리조트 또는 특급호텔 2박, 렌터카 48시간 등을 모두 포함해 17만원~34만원(1인요금, 유류할증료 제외)에 예약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에어카텔’과 ‘에어텔’ 등 자유여행 상품을 예매한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4월에는 산방산과 송악산 등 제주 서남부 해안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산방산 유람선’ 승선권(1만3000원)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