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630호]2009-10-16 11:35

관광공사-코레일 저탄소 녹색관광 공동 협력

업무 협약 체결하고 상생 발전 추구

공사와 코레일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공동 상품
개발 및 여행 기회 제공 등의 구체적인 업무 협약을
추진해 나간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코레일(사장 허준영)이 저탄소 녹색관광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한다.

관광공사와 코레일은 지난 12일, 대전 코레일 본사 강당에서 저탄소 녹색관광 발전을 목표로 ‘철도관광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철도관광 산업이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임에 인식을 같이하고, 전국 각 지역의 관광자원 및 축제 등과 연계한 철도관광상품 진흥을 통한 상생 발전을 추구할 계획이다.

협약 이후 양 기관은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철도 상품을 개발하고, 철도를 이용한 한국 관광에 대하여 국내외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더불어 외국 거주 외국인의 유치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주한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철도 상품 체험 기회를 제공, 이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관광 홍보 요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오는 11월 중 수도권의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국내 철도 관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사회에서 오피니언 리더급을 형성한 주한 외국인들이 자발적인 한국관광 홍보요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전개할 계획이다.

공사 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 성장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녹색 산업인 관광과 저탄소 운송수단인 철도가 만나 국내 관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문의 02)729-9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