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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Up-Great 인천공항, 연간 1억 명 수용 글로벌 TOP3 공항 도약
작성자 총관리자 작성일 2024-10-31 09:43:52
내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관계기관 등과 함께 지난 10월 30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4단계 확장 시설 개장 준비에 만전!
가상 여객 800명 항공기 2대 동원해 종합시험 운영 진행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올해 말로 예정된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 및 오픈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하는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10월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10월 30일(오전 10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지역에서 종합시험운영을 진행했다.

이날 종합시험운영에는 가상여객 800명, 수하물 800개, 항공기 2대가 동원되었으며, 실제 운영 상황을 가정해 공항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 점검을 진행함으로써 운영준비 상황에 미비점은 없는지 평가했다.

이번 시험 운영은 가상여객이 여권, 가상 항공권, 수하물을 가지고 탑승수속, 보안검색, 출국심사를 거쳐 항공기 탑승 후 입국심사와 수하물 수취를 거쳐 입국장으로 나오는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주요 출입국 동선 별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가상여객이 탑승한 항공기는 지상 이동을 통해 4단계 확장지역을 이동하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설치된 운항시설 등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했다.

이날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도 가상여객으로 참여해 실제 공항 여객의 관점에서 4단계 개장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종합시험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 미비점 등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4단계 확장시설의 개장 시점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약 4조8,000억 원을 투입해 진행 중인 대규모 공항 인프라 확장 사업으로, 주요 과업은 제2여객터미널 확장, 제4활주로 신설(2021.6월 운영 개시) 등이다.
 

올해 말 4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 수용 용량(국제선 기준)은 기존 7,700만 명에서 1억600만 명으로 늘어나 세계 3위 규모의 공항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2024년 국제선 용량 순위는 홍콩이 1억2,000만 명, 두바이가 1억1,500만 명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인천공항 4단계 사업을 통해 세계 3위 규모의 인프라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메가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며“새로운 시설을 바탕으로 국민 여러분께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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