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닷컴과 나인트리호텔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트립닷컴, 올해도 파트너사와 함께 '플로깅' 이어간다
ESG 활동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올해 첫 파트너로 나인트리호텔 참여, 환경 보호 및 협업 강화 다져
글로벌 원스톱 여행 서비스 기업 트립닷컴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시작하며 올해도 지속가능한 여행을 다짐했다.
트립닷컴은 나인트리호텔과 함께 올해 첫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사 임직원들은 청계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및 종로 일대에서 약 2 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청계천은 서울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서울 도심의 중요한 여행 스폿 중 하나로,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요 명소 중 하나다.
올해 첫 파트너로 참여한 이형근 나인트리호텔 통합S&M실장은 "당사 역시 다회용기로 어메니티를 교체하거나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는 등 환경 보호 및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립닷컴의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당사의 호텔에 방문하시는 고객들께서도 깨끗하게 정비된 청계천을 기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립닷컴그룹은 지난해 친환경, 지속가능한 여행, 녹색 관광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장기적인 투자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트립닷컴 한국에서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양사 직원들이 종로 주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모습.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지사장은 “이 행사는 쓰레기를 줍는 작은 활동에 불과해 보일 수도 있지만 여행업계 파트너가 함께 힘을 모아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위해 협업하는 중요한 초석을 마련해 주고 있다”며 “국내외 여행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속가능한 여행상품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