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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민항, 2017년 맞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작성자 기사관리자 작성일 2017-01-13 10:55:22
내용




조원태 사장, 조중석 한국지역 본부장 각각 임명
 
 
한진그룹(회장 조양호)이 지난 11일부로 2017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대한항공 강영식 부사장이 한국공항 사장으로 임명됐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사장 3명, 부사장 2명, 전무A 5명, 전무B 7명, 상무 17명, 상무보 19명 등 총 53명이다.


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에 충실하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중용했다. 2016년 영업실적 등을 고려해 임원승진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젊고 역동적인 조직 분위기로의 쇄신을 위해 조원태 총괄 부사장을 사장으로 선임 경영전면에 배치시켰다. 이로써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항공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조중석 금호타이어 OE 영업 본부장이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장 겸 서울여객지점장으로 임명됐다. 이외에도 문명영 한국지역본부장 겸 서울여객지점장이 여객본부장으로 조규영 여객본부장이 에어포트 대표이사부사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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