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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마구치, 다양한 즐길거리를 한 번에!
작성자 기사관리자 작성일 2017-01-06 14:45:29
내용


야마구치현의 한국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에어서울의 인천-우베 직항 운항으로
더욱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야마구치현의 관광 및 골프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사진 왼쪽부터)류광희 에어서울 사장, 무라오카 츠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

 

에어서울 이용해 빠르고 편안하게 접근


관광요소 풍부, 한국시장 성장 기대
 
 

야마구치현이 에어서울과 함께 지난해 12월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야마구치현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에어서울이 2016년 11월 28일부터 국적 항공사 중 단독으로 인천-우베 노선에 취항함으로써 야마구치현을 알리고시장을 성장시키고자 마련됐다.


자리에는 무라오카 츠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와 류광희 에어서울 사장, 쿠마노 노부히코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 양무승 한국여행업협회 회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라오카 츠구마사 야마구치현 지사는 “야마구치현을 찾는 해외여행객들 중 한국여행객은 절반 이상으로 높은 방문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에어서울의 정기편 운항으로 인천에서 우베공항까지 1시간 20분 내로 빠르고 편안하게 도착할 수 있어 한국시장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며 “야마구치현은 히로시마와 후쿠오카와도 근접하다.


신칸센을 이용하면 편도로 약 30분, 자가용을 이용하면 2시간 30분 내외로 두 지역에 접근할 수 있다. 더불어 히로시마공항에는 에어서울, 후쿠오카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운항 중인 만큼 다양한 상품일정 기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야마구치현의 주요 관광요소가 중점적으로 소개 돼 여행사관계자들의 상품기획을 도왔다. 야마구치현은 풍부한 음식과 다양한 향토주로 미식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에메랄드빛 바다를 두고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쓰노시마 대교, CNN이 선정한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에 뽑힌 모토노스미 이나리 신사, 동양 최대규모 동굴인 아키요시 동굴 등 관광요소가 풍부하다.


뿐만 아니라 우베72컨트리클럽, 초요컨트리클럽, 아사골프클럽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골프코스도 마련 돼 있어 가족, 커플, 골프여행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목적지다.


우베공항의 업데이트 소식도 전해졌다. 우베공항은 국제선 터미널을 대대적으로 개보수 했다. 입국장의 수하물 찾는 곳을 넓히고 제한구역 출구도 확장시켜 골프여행객들이 수월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착로비와 출국장 대합실 공간을 넓혔으며 여행객들을 위해 공항에서 현내 각지로 이동할 수 있는 교통정보안내문을 한국어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류광희 에어서울 대표는 “에어서울은 지난해 10월 7일 다카마쓰를 시작으로 3개국 10개 도시에 취항해 안전한 운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 11월 첫 취항한 우베는 에어서울이 신규취항한 곳으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야마구치현은 전통온천을 비롯해 유서 깊은 골프장을 보유한 매력적인 도시다. 앞으로 많은 한국여행객들이 에어서울을 통해 야마구치의 다양한 콘텐츠를 동시에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인천-우베 노선을 매주 월, 수, 토요일 주 3회 왕복운항하고 있다. 인천을 2시 5분에 출발해 우베공항에 3시 25분 도착한다. 복편은 우베를 5시 40분에 출발해 인천에 7시 10분에 도착한다. 단 오는 1월 31일까지는 우베 발 항공스케줄이 일부 변경된다. 동 기간은 우베를 4시 40분에 출발해 인천에 6시 10분에 도착하게 된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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